인천관광공사, 21명 최종 선정
▲ 7일 오전 진행된 인천관광공사의 '인천 섬포터즈 1기' 온라인 발대식 모습 .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7일 오전 인천 섬의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인천 섬포터즈 1기'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인천 섬포터즈는 '인천 섬'과 '서포터즈'의 합성어로 이번 선발에 총 218명이 지원했다.

공사는 수도권 지역 거주자이며 인천 섬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21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발대식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는 환영사 및 위촉장 수여, 콘텐츠 교육 및 질의·응답 등 사업 취지와 서포터즈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4개월간 인천 옹진군 소이작도, 서구 세어도, 중구 소무의도를 방문하고, 다양한 콘셉트와 콘텐츠를 통해 각 섬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인천항만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크루즈터미널과 올해 6월 새로 개장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상과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성우 인천관광공사 도서발전지원센터 센터장은 “서포터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모아 각 섬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