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송산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통장들과 함께 ‘2020 송산동 사랑애 감자 수확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감자 수확에 나선 송산동과 통장협의회는 2010년부터 사랑의 감자를 심어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재배하고 수확했다.

이경철 통장협의회장은 “정성 들여 심고 가꾼 사랑의 감자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병의 송산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감자 수확 및 나눔 행사에 참여한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등 소외계층에 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