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자체 홈페이지가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로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이란 장애인, 고령자 등 몸이 불편하고 익숙하지 않아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이 다른 사용자와 동등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공사는 인터넷이 보급되고 발전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최근 PC 웹사이트 위주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웹과 모바일을 모두 반영한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축했다.

특히 정보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폰트와 이미지의 색상대비기능 및 이미지마다 설명을 기재하는 등 노력 끝에 이번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홈페이지는 차별 없이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기본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삶의 파트너로서 동행하는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