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용문터미널~잠실 간 광역버스 정차 정류소 2곳을 확대한다.

6일 양평군에 따르면 민선 7기 교통 분야 공약사항의 하나로 지난 3월 개통돼 운행 중인 용문터미널∼잠실 간 광역버스 정차 정류소를 13일부터 기존 6개에서 2개를 늘려 8개로 확대 운영한다.

확대되는 정류소는 구 용문터미널 정류소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정류소 2곳으로 노선개통 후 꾸준히 정차를 희망해온 주민들의 의견에 응답한 결과다.

군은 현재 1개 노선, 2대의 버스로 일 8회(평일기준, 주말·공휴일은 6회) 광역버스 G9311번을 운행하고 있다. 기점은 용문터미널, 종점은 잠실종합환승센터로 정차하는 정류소는 양평터미널, 양평시장, 군청사거리, 아신리, 국수리, 양수리 외에 이번에 추가되는 2곳을 더해 8개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