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정책연·교육지원청 협약
동반협의체 구성 및 정책수립 의제 발굴
▲ 6일 성남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가운데) 성남시장과 송병국(왼쪽)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이범희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통합적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가 청소년의 차별 없는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성남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통합적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성남 청소년 균형 동반 협의체'를 구성해 청소년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제를 발굴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생애주기별 공공의 학습·돌봄·여가 등 청소년 성장 관련 서비스를 공동조사한다. 또 청소년 활동과 보호·복지, 청소년 참여 등을 하나로 통합한 청소년 지원책을 마련한다. 청소년의 차별 없는 성장과 청년 이행과정 지원이 목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989년 7월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청소년 정책 연구와 평가분석, 국내외 교류 업무 등을 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청년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