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역서 거리두기 준수 홍보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가 코로나19 지역 전파를 방지하면서도 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주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홍보방식에 익숙지 않은 지역주민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이뤄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치매파트너플러스(자원봉사자)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치매센터의 사업안내 및 비대면 치매관리사업(치매체크앱)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홍보에 나섰다.

또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한 시각적 홍보를 통해 치매 관리 사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