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공헌기금 34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17개 경륜경정 지점이 각각 200만원씩 모은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경기공동모금회는 17개 지점 인근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주민들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활동 및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경륜경정은 소외계층을 돕고, 청소년 미래 진로 지원 등을 위해 자전거 보급, 수상스포츠교실 운영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경륜경정 영업총괄팀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활동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