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와 접촉한 84명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격리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남양주 지역을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병원과 기숙사에서 시간을 보냈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A씨가 머문 병동과 기숙사를 소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격리병동 내에서 환자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됐는지, 아니면 외부에서 감염됐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