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대안 교육기관에서 공부하는 청소년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해마다 대안 교육기관에 급식 예산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개원이 연기되면서 이를 사용하지 못해 이 미집행 예산을 활용해 이달 중 5만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와 5만 원권 온라인 농식품 구매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급식 지원 사업을 신청한 3개 대안 교육기관 청소년 140여명이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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