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가 3일 민관 제4차 합동방역에 나선 가운데 김종천 과천시장이 중심상업지역 내 상업용 빌딩에서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지난 3일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 총동원 제4차 합동 방역에 나서 중심상업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합동 방역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합동 방역 작업을 위해 시민의 왕래가 잦은 중앙동 별양동 중심 상가지역 내 상업용 빌딩 23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을 하고, 참여자들은 건물 상가 등의 출입구와 승강기, 공중화장실 등 여러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을 소독했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민들도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히 하고,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