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장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한 볼베어 파크 용인 기흥점./사진제공=볼베어 파크

 

신개념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볼베어 파크 용인 기흥점이 개장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돌파했다.

볼베어 파크 용인 기흥점은 최근 두 달간 매출을 환산해본 결과 지난 5월9일 오픈 이후 누적 방문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볼베어 파크 기흥점은 스포츠 캐릭터 ‘볼베어’로 꾸며진 테마파크로 스피드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실내 썰매와 미니 롤러코스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꼬마 기차, 트램펄린, 정글짐 챌린저 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미니 야구장, 축구장, 복싱장, 탁구장 등 볼베어 파크만의 독특한 스포츠 체험 시설에 더해 가상현실(AR)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놀이기구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볼베어 파크는 기존 어린이 놀이시설에선 경험할 수 없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참가 희망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볼베어 운동회’와 미리 숨겨 놓은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등이다. 일반 썰매와 달리 돌아가는 롤러 위에서 안전하면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썰매도 체험 활동으로 인기다.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는 더위와 추위는 물론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을 피해 쾌적한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만끽하는 자녀들을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다.

최문선 볼베어파크 기획팀 팀장은 “볼베어파크 기흥점은 2019년 부천에서 오픈한 볼베어 파크 1호점의 장점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라며 “용인, 수원, 동탄신도시를 비롯해 경기 남부 지역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스포츠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베어파크 용인 기흥점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부터 볼베어파크 부천점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관련 내용은 볼베어파크 SNS나 소셜커머스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7월 오픈한 볼베어파크는 야구, 축구, 농구, 탁구, 복싱, 배드민턴, 포켓볼 등 10여종의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다. 본점은 부천시에 있으며 용인 기흥에 2호점이 있다. 운영사는 씨엠지 코리아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