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인천TP, 10일까지
제품·서비스 컨설팅 비용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올 연말 공식 오픈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의 바이오 분야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스케일업 챌린지랩 사업은 ▲바이오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글로벌 진출 ▲스마트시티 등 4개의 특화분야 산업군과 관련한 인천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관련 분야 대학 및 기관과 함께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분야별로 인하대학교(바이오), 세종대학교(빅데이터·인공지능), 연세대학교(글로벌 진출), 인천대학교(스마트시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인천 스타트업 파크 스케일업(Scale-Up : 고성장) 챌린지랩 사업의 4개 특화분야 중 바이오 분야다.

신청자격은 최초 공고일(2020.6.19) 기준으로 업력 7년이 지나지 않은 인천에 있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으로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 예정인 기업은 우대한다.

경제청은 제품·서비스에 대한 잠재 역량 및 성장전략, 사업화 가능성, 의뢰 계획서 등을 평가위원회에서 1단계 서면 심사, 2단계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서비스에 대해 2000만원 한도의 유효성 실증지원 컨설팅 비용 또는 1000만원 상당의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 한국 우수의약품 제조기준)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향후 인천 스타트업 파크 실증 프로그램 및 셀트리온, 인하대학교 등에서 진행하는 바이오 관련 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