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진, 코로나19 대응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 출시

-코로나19 장기화 …위생용품 구매 새로운 대안 떠올라

 

자판기 개발 전문업체 두드림진㈜가 코로나19에 대응한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두드림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민들 일상이 위협받는 가운데 비대면 무인 시스템을 이용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손쉽고 구입할 수 있는 무인 자판기를 시장에 내놨다.

여름휴가철 해수욕장, 휴양지, 대형 빌딩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를 설치하면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두드림진은 기대하고 있다.

손 소독제, 마스크, 물티슈 등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위생 제품을 공급하고 사회적 필요성이 반영된 획기적 아이템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두드림진의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는 위치 이동이 쉽고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사적 관리가 가능하다.

21.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어 다양한 광고와 캠페인 홍보도 구현할 수 있다.

제품 등록 및 설정 등을 CMS 시스템으로 원격 운영할 수 있어 완벽한 무인화 시스템이 지원된다.

두드림진 관계자는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가 비대면 판매 시스템으로서 시간 구애됨 없이 언제 어디서든 고객들이 쉽고 안전하게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생용품 전용 무인 자판기 개발에는 골프공 제조 전문업체인 엑스페론㈜가 공동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