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호 시장이 ‘감동이와 함께하는 랜선음악회’에 참석해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사진제공=양주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하는 양주시민의 하나 된 목소리가 랜선을 타고 울려 퍼졌다.

시는 지난 1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기원 ‘감동이와 함께하는 랜선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날 음악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관중 비대면으로 열렸다. 대신 시 공식 유튜브 채널 ‘625년 양주’와 ‘춤추는 곰돌’의 아프리카 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양주시립합창단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곡 ‘꽃 구름속에’를 시작으로 양주시립교향악단은 ‘You Raise me up’, ‘Thank you for the music’ 등 현악 4중주 실내악 연주가 이어졌다.

마스코트 ‘감동이’의 발랄한 축하 공연과 ‘춤추는 곰돌’의 환상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통해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625년 양주’ 유튜브 채널과 ‘춤추는 곰돌’의 아프리카 TV 채널 실시간 누적 재생수는 750여회로 나타났다. 공연 종료 후 게시한 영상 조회 수는 1000회를 넘었다.

음악회를 관람한 이성호 시장은 “이번 음악회는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과 양주시의 역량을 결집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주시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도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