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김종구 전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이 7월1일부로 제28대 과천시 부시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종구 과천부시장은 1982년 만20세에 김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0년 1월 경기도로 전입해 30여 년을 경기도에서 공직생활을 한 경기도정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김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보유했을 뿐 아니라 조직관리에도 뛰어난 강점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김 부시장이 경기도에서 오랜 시간 공직생활을 한 만큼 시와 경기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부임 첫날, 김종천 과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시청 전체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김 부시장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과천시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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