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생계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돕는 ‘2020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올해 말까지 1억9700만원의 성금으로 저소득층의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용품지원 및 김장 지원, 물품 제공 등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시는 3개구 장애인복지관이나 노인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수행기관을 선정해 저소득 대상자에게 지원 물품을 제공하도록 이마트에 연계해 준다.
윤 총괄은 “매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로 이제야 협약을 맺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 꼭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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