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영(사진 왼쪽)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장과 길영배(사진 오른쪽) 수원 권선구청장이 1일 권선구청 회의실에서 'Clean Zone'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는 수원시 권선구청과 지역사회생활청정구역 ‘Clean zon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기법을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선정, 배전 전주에 디자인 시트지 부착 등으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셉테드 기법은 환경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을 말한다.

이번 사업으로 한전 서수원지사는 지역사회 내 쓰레기 불법 투기로 인한 과태료 처분을 예방하고, 깨끗한 거리조성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 서수원지사는 앞선 지난 2019년에도 수원 서부경찰서와 함께 배전설비 등을 활용한 야간 여성 안심길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과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은 권선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최경영 한전 서수원지사장과 길영배 권선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