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균(왼쪽) 양평군수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청운중 창단 면민 서명부를 전달하는 모습./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9일 청운중학교 축구부 창단을 염원하는 청운면민 1004명의 서명부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청운중학교 축구부 창단 서명운동에는 지역 내 초·고등부는 엘리트 축구부가 운영되고 있으나, 중등부 축구부가 없어 지역 학생들이 관외로 나가고 있는 실정으로 ‘축구부 창단은 아이들의 미래, 청운의 미래, 양평의 미래’라는 청운면민들의 염원을 담아 청운면 인구의 약 27%에 달하는 1004명의 면민들이 동참했다.

정 군수는 “청운면민의 오랜 염원인 청운중학교 축구부가 창단돼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유학하지 않고 지역에서 초등부부터 중·고등부를 거친 엘리트체육의 인재양성을 할 수 있도록 청운중학교 축구부가 반드시 창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양평 지역발전을 위해 학교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확장성 있게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