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동회관 옥상 망루의 경관조명 설치공사가 최근 완료돼 과천의 관문을 밝히는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천동회관의 경관조명 설치는 지난해 김종천 과천시장이 각 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행사인 ‘행복소통마당’에서 과천동의 한 주민이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과천동회관 경관조명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은은한 LED 간접조명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조성해 동 주민에게 크게 환영받고 있다.
이홍직 과천동장은 “주민 제안이 과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어 낸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동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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