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균 양평군수가 25일 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은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해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관계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푸드플랜은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의 순환적 모델을 기본구조로 하는 먹거리와 관련한 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등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전략을 말한다.

양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은 푸드플랜 수립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공공영역에서 출발해 지역단위 실행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양평군 주요 먹거리 이슈를 발굴해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의 특색있는 푸드플랜 수립을 목표로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행정과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준비 단계에서부터 연대와 협력으로 체계적인 먹거리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