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 계획도./제공=양평군

 

양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단월면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면소재지(거점) 개발을 통한 배후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초생활거점사업” 분야에 2021년도 사업대상지로 단월면을 신청해 총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평면, 개군면에 이어 3년 연속 기초생활거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다.

단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사람이 빛나는 단월’을 비전으로 거점지 내 다양한 서비스 공간 재배치를 통해 문화・복지 기능강화, 삶터정비, 공동체 연대강화 전략으로 진행된다.

정동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국 113개 시·군 1153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사업에 주민의 역량과 염원을 모아 당당히 선정된 사업인 만큼 사업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면 소재지의 복지공간 확충과 거점기능 향상으로 쾌적한 농촌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모준비 과정에서 도출된 지역주민의 고민과 문제점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론과 협의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