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년들의 창업과 소통을 돕는 청년자립공간인 ‘I-CAN 플랫폼’을 2022년 12월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I-CAN 플랫폼 설계 공모를 통해 ㈜관동건축사무소의 출품작을 선정했다.
I-CAN 플랫폼은 시가 도비와 시비 180억원을 들여 산본동 1156-18 옛 우신버스 차고지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5580㎡ 규모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청년 운영카페와 공유주방 등 청년소통공간이 들어서며 세미나실과 쉼터, 스튜디오와 스터디룸, 창업 공방, 창작∙작업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앞으로 시공사와 감리업체를 선정해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청년과 시민들에게 설계안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인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최대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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