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26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와 함께 국회 원구성 문제에 대해 최종 담판을 벌인다.
이날 오전 양당 원내대표와 각각 회동했던 박 의장은 오후 1시 20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 본회의 개최 및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를 논의한다.
한편 민주당은 15일 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군소 야당과 법제사법위 등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통합당은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관행대로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의사 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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