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부터 포천 꿈의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교했다고 25일 밝혔다.
꿈의 학교는 당초 4월 개교를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개교가 늦어졌다.
지난 18일부터 개교에 들어간 꿈의 학교는 현재 15곳이 문을 열었다. 다음 주 16곳, 7월 13곳이 개교를 앞두고 있다.
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서 지역별 운영자 모임을 갖고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꿈의 학교에 비접촉식 체온계와 손 소독제 등을 전달해 안전한 개교를 도왔다.
지난 20일 문을 연 ‘흥, 맛과 멋의 창작예술 꿈의 학교’ 운영자는 “아이들이 방역수칙을 너무 잘 따르는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안타깝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들이 꿈을 향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2020 포천 꿈의 학교가 철저한 방역하에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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