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지역아동센터에서 작은 공부방 89호점 개소식을 했다.

이 공부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설치하는 것으로 용인시에선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00만원을 들여 수지지역아동센터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1000여권을 책을 기증해 쾌적한 학습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대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정춘숙 국회의원, 장정순 용인시의원, 조정권 수지구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용인시는 35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842명의 아동에게 학습지도와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