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열린 ‘2020년 제5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장근화(왼쪽), 한정희(가운데)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각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및 생활 안전 두 분야로 나눠 총 21개 팀, 54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수상한 장근화, 한정희 대원은 환자의 입장에서 심정지 상황을 바라보고 그들의 절실함과 생존 이후의 감사함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그들의 외침이 들리십니까?’라는 주제로 능숙한 강연 실력을 뽐냈다.

정훈영 서장은 “부족한 시간에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의식이 널리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