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힐링할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주산성 야간개장 관람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입장마감은 오후 9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및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두기 등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또 장맛비,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야간개장이 취소 또는 축소운영 되므로 우천 시에는 사전에 전화문의(301-8075-4642) 후 방문해야 한다.

행주산성 관계자는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행주산성의 저녁노을과 야경을 즐기는 등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주산성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