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품·공산품 온라인 판매 업체 '지웨이'

여주시는 지난 19일 여주 375아울렛에서 2020년 여주 청년 창업 상인 15호점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사회복지과 청년지원팀장 등 시 관계자들과 375아울렛 관계자, 기존 청년 창업자 등이 참석해 청년 창업 상인 인증 현판을 증정하고 창업 청년의 도전을 응원했다.

여주 청년 창업 상인 15호점 '지웨이(Gway)'는 온라인 판매 전문 업체로 가지, 수박, 고구마, 쌀 등 여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에어컨 필터, 공기청정기 필터 등 여주에서 생산한 공산품을 인터넷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다.

또 중국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알리바바(Alibaba)에 입점해 여주지역 생산품을 국제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창업 대상자들은 창업과 동시에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받으며, 창업 청년 1인당 연간 1290만원 내로 창업 지원 자금(점포 개선 비용,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여주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추진 중이며, 총 사업 인원 14명 중 이날 현판식 대상자 1명을 포함해 총 15명이 창업했으며, 1명은 창업 준비 중이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