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역 내 11개 학교가 체육관과 운동장 등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1개 학교 업무 협약을 맺고 부양초, 구리초, 동인초, 교문초, 구지초, 동구초, 수택초, 토평초, 구리여중, 토평중, 서울삼육고 등이 개방한다.

이들 학교는 시의 지원을 받아 체육관을 건립 중이며, 시는 총 61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체육관은 올해와 내년 완공돼 운동장과 함께 시민에게 개방된다.

/구리=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