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고양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제5기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정례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제5기 일자리창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시는 지난 18일 고양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일자리창출위원과 일자리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정례회를 열었다.

일자리창출위원회는 기업·업종대표(10명), 학계·연구기관(4명), 시민단체(3명) 및 노인·여성·장애인 유관기관(13명) 등 30명으로 구성돼 고양시의 일자리정책 자문과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위원들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고양시 일자리 정책을 논의,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에서 경험한 일자리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자 전문가적 견해와 현장 업무 노하우가 풍부한 분들로 5기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다”며 “사회구조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민·관·학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최적의 일자리 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일자리창출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이기훈 고양시 사회적경제협의회장이 선출됐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