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임직원들이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사진)을 개최했다.
재단은 최근 칠통마당 다목적실에서 인권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선포식을 통해 재단은 인권경영 규범과 선언문을 채택하고 내·외부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인권경영 선도 기관으로 도약할 것임을 천명했다.
재단의 인권경영 선언문엔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 11개 항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인권 관련 국제기준 및 규범 준수 ▲성별·연령·인종·정치·종교·출신지역 등 차별 금지 ▲문화권 및 노동3권 보장 등 이다.
최병국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천 문화예술인과 시민에게 문화의 풍요로움을 전달하는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인권경영 선언문 채택과 인권경영선언을 계기로 재단내외의 인권보호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인권경영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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