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명 ‘초막골 청년살롱’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살롱은 초막골생태공원 내 카페에 설치한다. 바리스타와 문화콘텐츠 기획 등 청년들에게 적합한 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네트워크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청년플래너 7명을 선발했으며、오는 7월 10일까지 플래너 양성교육과 청년살롱 설계 보고회 등을 진행한다. ‘초막골 청년살롱’ 개관식은 다음 달 13일 개최 예정이며、올 연말까지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청년살롱'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근 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살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