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인천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글로벌 혁신리더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에 참석한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 김형수 문화경영대학 학장, 홍인성 중구청장, 이규생 체육회 회장, 이용기 (주)코반 회장 등 수강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글로벌혁신리더 최고경영자과정 2기 입학식이 17일 오후 7시 인천일보 4층 대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30명과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 김형수 인천일보 문화경영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혁신리더 최고경영자과정은 세계 경영의 꿈과 희망을 펼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인천일보만의 명품 프로그램이다. 2018년 제1기가 개설된데 이어 2년 만에 2기가 출범한 것이다.

내노라 하는 교수진이 이 시대 리더라면 꼭 알아야 할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교육기간은 6월17일부터 4개월 간이며, 매주 수요일 총 16강에 걸쳐 인천일보 4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인천일보 대표이사와 문화경영대학장 명의의 수료패를 받을 수 있다.

김영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강이 연기되는 등 2기 출범에 많은 고충이 따랐다”며 “하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난관을 극복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그 가치는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경영대학이 배움의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소중한 만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각 분야의 리더로서 첨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형수 문화경영대학장은 “수준 높은 CEO 프로그램으로 클럽활동을 활성화하고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함양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