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협과 농협 과천시지부 임직원 40여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려운 과천시 농가 11곳을 방문해 농가일손돕기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화훼농가는 상반기 판매 저조로 포트를 정리하고, 가을 화훼 작목을 준비하기 위해 부족한 인력을 긴급히 농협에 요청했고,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경수 조합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제한 등으로 농가의 일손부족이 심화하고 있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됐다”며 “농협이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