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준 이천시장이 일성아파트 주민등 이천공동체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는 엄태준 시장이 안흥3통 일성아파트와 갈산11통 휴먼시아아파트 주민들과 소규모 공감미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감미팅 ‘이천은 화목해요’는 이천 내 아파트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릴레이로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새롭게 준비된 이천 공동체의 소통채널이다.

엄 시장은 오전에는 일성아파트를, 오후에는 갈산 휴먼시아 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대화를 갖고 주민여론을 청취했으며, 시민들이 불편한 점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농로 가드레일 보수 요청 ▲제일고 앞 청소년시설 계획 문의 ▲어린이 놀이터 내 놀이기구 및 운동기구 교체 ▲아파트 내 정자 설치 등 다양한 주민의견이 제안됐다.

엄 시장은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여겨왔다. 시민이 불편하고 어려운 부분을 경청해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이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