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가 18일부터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는 올해 첫 소프트볼 대회다.

이번 대회는 16세 이하부, 19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동호인부로 나뉘며, 전 종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에는 총 17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일반부에 나서는 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팀은 19일 정오 경남, 20일 오전 10시 부산, 21일 오전 11시30분 대구와 잇따라 대결을 펼친다.

한편, 협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이번 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대회가 종료까지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참가 선수단도 협회가 준비한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