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사 옆 야외쉼터 ‘잠시, 쉼’에 여름꽃을 심었다고 16일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옆에 마련된 주민 쉼터 ‘잠시, 쉼’을 가꾸고자 아침부터 주민들이 모여 코리우스, 마리골드와 맥문동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더위에 땀방울이 흘렀지만 완성된 쉼터는 아기자기한 꽃밭, 푸른 하늘과 우거진 나뭇잎들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작은 숲길로 변신했다.

조현선 해양동장은 “해양동 쉼터는 주민 모두의 것이니 깨끗하게 사용하시고 편안하게 마음껏 쉼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