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영상 '나는 왕이로소이다' 제작
'수원연극축제' 중심 생전 업적·활동 조명
수원문화재단이 수원 지역을 대표하는 연극인, 故김성열 배우의 아카이브 영상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재단은 2020 근현대 문화자원 발굴조망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의 인적, 물적 문화예술자원을 돌아보고, 이를 지역의 콘텐츠로 발굴, 활용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지난해 별세한 수원의 연극인 故김성열을 추모하고 수원연극축제를 중심으로 그의 업적과 활동을 조망했다. 故김성열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의 활동을 통해 수원 연극의 변화와 수원연극축제의 태동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수원연극축제'가 민간 극단을 시초로 국제적인 수준의 연극축제로 알려지기까지의 전 과정들을 돌아본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재의 수원연극축제를 있게 한 故김성열의 활동을 통해 수원연극의 흐름과 수원연극축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다”며 ”수원연극축제는 초기 故김성열이 주로 다뤘던 자연, 성, 인간이라는 주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수원연극축제' 중심 생전 업적·활동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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