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장애인 행복주간 선포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17명의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코로나19 위기로 미뤘던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축소 진행한 이 날 행사에선 기흥구 동백동 백현고의 위동현 학생이 장애인 행복주간을 선포하고 인권헌장을 낭독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3만6000여 장애인들에게 15~19일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