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마야손 36.5(마음을 나눈 야무진 손끝의 온도 36.5)’가 코로나19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 잠정적으로 연기되자 천 마스크 및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마스크 톡톡’을 만들어 지역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마야손 36.5’는 지난 5월 한 달간 바느질로 정성껏 만든 마스크와 손편지를 시각중복장애인 생활시설인 ‘라파엘의 집’에 방문해 전달했다.

마야손 36.5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을 할 수 없게 되자 비대면 봉사활동의 하나로 마스크를 제작해 동아리 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대표로 마스크를 전달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