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의료 최전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국내 의료진을 위해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11일 진흥원은 이해경 이사장, 신종철 원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부서별로 수어동작을 한 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해 진흥원 페이스북과 공식 유튜버 채널에 올리고, 의료진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신종철 원장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진흥원도 만화를 통해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진흥원은 다음 주자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와 만화 '우두커니'로 2020 부천만화대상을 받은 심우도(심흥아·우영민 작가)를 지목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