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연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9년 만족도 평가’결과 100점 만점을 기록해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평가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인 어린이 교육, 원장, 교사 교육, 조리원 교육, 위생∙안전관리 순회방문지도, 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정보제공까지 총 7개 영역으로 세분됐다.

연천어린이급식센터는 어린이 특화 영양교육, 원장∙교사, 조리사 대상 영양교육과 군인 인구가 많다는 특수성을 반영한 군인가족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중합만족도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직접 어린이급식소 원장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연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내놓는 다양한 의견과 적극적으로 수렴해 센터의 영양정책으로 활용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어린이집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안전한 급식을 위해 ‘Drive Trough 지원물품 전달’, ‘식중독 지수 알림e’ 조리실 자가체크리스트 개발 등 비대면 영양∙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 순회방문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김영성 센터장은 “현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센터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난해 만족도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어린이급식소 영양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