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재단은 ‘RE-START SAFE KOREA 시민안전정책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사회의 정책·제도개선 활동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는다.

공모대상은 전국의 안전 관련 시민사회단체 및 활동 기관이며,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 및 시민사회의 정책 및 제도개선 활동’과 관련된 사업계획서를 공모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10월 말까지 최대 1000만원의 사업 활동비용을 지원받는다.

4·16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취약점을 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 개선 활동 ▲안전, 재난 제도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4·16재단 관계자는 “올해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거리 두기 지침을 고려한 비대면, 온라인 대면 활동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

‘RE-START SAFE KOREA 시민안전정책 공모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4·16재단 홈페이지(http://bit.ly/rssk2020) 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4·16재단 나눔사업팀(070-4941-3080, 031-405-0416)으로 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