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 응원 사업 함께해 영광”
▲ 경기문화재단은 최근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인 '경기틴즈뮤지컬'의 홍보대사로 뮤지컬 배우 최정원 씨를 위촉했다.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최근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경기틴즈뮤지컬'의 홍보대사로 뮤지컬배우 최정원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틴즈뮤지컬'은 종합예술장르인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을 개발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경기틴즈뮤지컬 in 의정부 :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올해는 김포, 성남, 오산, 용인, 의정부 등 5개 거점에서 진행된다.

'경기틴즈뮤지컬'은 청소년 교육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전문 창작자들과 함께 청소년 교육용 뮤지컬을 개발해 도내 학교 또는 동아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된다.

대한민국 대표 1세대 뮤지컬 배우로 30년간 뮤지컬 무대를 지켜온 최정원은 경기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문화향유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재능기부 콘서트를 진행해왔고, 올해 1월에는 시각장애인 이소정 학생과 합동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평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최정원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사업에 홍보대사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뮤지컬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인 만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틴즈뮤지컬'은 오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포, 성남, 오산, 용인, 의정부 등 5개 지역에서 각각 30여 명의 청소년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