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공방 운영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경기 공방 메이커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메이커란 기술과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인 제작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으로, 개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형 창업’이 가능하다.

‘경기 공방/메이커 창업지원‘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서 창업을 목표로 소유한 사업체가 없는 메이커이다.

1차 교육생에게는 사업운영에 필요한 ‘창업교육’ 36시간이 제공된다. 해당 교육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 CEO들이 창업을 도와줄 전략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업교육을 성실하게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8월 진행될 2차 발표심사의 기회가 제공된다. 2차에서 선발된 우수한 메이커들은 최대 1000만 원의 창업자금과 컨설팅을 지원받고, 도민대상 오픈클래스를 운영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의 사업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0명(팀)의 창업교육 대상자가 선발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