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당진항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달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평택해수청은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택해양경찰서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키로 했으며, 위험물 하역시설 14개소가 대상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시설이나 장비의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경우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항만의 안전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위험물 시설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평택∙당진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