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비교과지원센터는 항공서비스경영학과 최경옥, 박헌재 교수를 비롯한 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일대일 짝꿍이 되어 활동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요즘 어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요즘 어때?’ 프로그램은 짝꿍 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학습·심리·진로 영역의 다면적 상담 체계 구축에 대한 목적으로 기획․운영되었다.

이예은(항공서비스경영학과2) 학생은“학교에서 교직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소통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 생활을 하면서 마음 편히 털어 놓을 수 있는 편안한 분이 생긴 것 같아 너무 기대가 됩니다”고 말했다.

신혜성 센터장은“코로나19 상황으로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느끼고 있는 불안감을 교직원들과의 짝꿍 멘토링을 통해 해소할 수 있고, 청운대 학생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고대인 연구원은“신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고민도 많이 되었지만 참가자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면적 상담 뿐만 아니라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인생이야기를 나누며 교직원과 재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짝꿍’활동은 교내․외의 장소에서 최소 4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