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1동 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식)와 적십자사 한사랑봉사회(회장 강순희)는 지난달 29일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앞서 계산1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6가구를 미리 방문해 37채의 겨울이불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이불을 적십자사가 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 후 건조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조영식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약계층의 위생문제가 걱정되는 상황인데, 이불세탁 봉사를 통해 건강 유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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