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문채·강석봉)는 70세 이상의 홀로 계시는 어르신 15가구에 영양제와 유산균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홀몸 어르신 영양제 나눔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백세인생'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혼자 계시는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종합영양제 4개월분과 유산균을 전달하면서,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강석봉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걱정됐는데 영양제를 드시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문채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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