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의료 업계 종사자 등 대상 할인
신혼부부·다문화·교직원 가정 혜택
이달까지 자동차세·취득세 등 지원
쉐보레가 6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리들의 히어로 여러분을 쉐보레가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한 달 더 연장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의료 업계 및 택배 업계 종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차종별로 20만~30만원을 특별 지원하며, 다자녀·다문화 가정, 신혼 부부, 교사, 교직원을 대상으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개별소비세 외 추가 세금 부담을 지원하는 'Tax free event'를 6월까지 연장해 스파크(LS, Van 트림 제외) 구매 고객에게 12년치 자동차세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차량가격의 7%에 해당하는 취득세를 지원한다.

이밖에 스파크 구매 고객을 위해 1%의 이자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을 위해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혹은 최초 1년간 월 1만원의 금액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후차 보유 고객 지원과 사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도 6월까지 연장한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장은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6월로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이달은 개별소비세 인하와 추가 세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쉐보레가 6월에 준비한 취득세 지원, 각종 할부 프로그램들이 고객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콜로라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의 생산월에 따라 캠핑 텐트 또는 펜더 프로텍터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카카오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쉐보레 트래버스 온라인 시승 이벤트를 15일까지 계속 한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